안녕하세요. 오늘은 근무 중 화상, 산재 보험을 받았던
저의 경험을 공유 해볼까 합니다.
산재는 업무 중 사고 사실이 확인 되야하며, 4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산재보험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선 저는 카페에서 대왕 달고나를 만들다...
달고나가 손가락에 붙는 사고가 있었어요ㅠㅠ
사고 발생 후 처음 갔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를 않아서 화상 전문 병원으로 다시 가게 됐습니다.
🚨징그러움 주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가기 전 손가락 상태입니다…🥹
화상 전문 병원에서
심재성 2도 화상, 전치 5주를 진단 받았어요.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고
눈에 띄게 좋아진게 보이시죠??
이때부터는 흉터 치료로 넘어갑니다.
흉터치료는 1년정도 걸리고 산재보험이 안됩니다.
(개인 실비 보험으로, 레이저는 보험도 안됨)
이제 산재 보험 받았던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저도 산재가 처음이다 보니 복잡하게 처리한 거 같은데 잘 알아보고 하시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ㅠㅠ
저의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산재 보험 처리 과정
1. 요양 급여 신청
2. 급여 신청 확인 후 보험 가입자에게 알림
3. 보험 가입자는 요양급여 신청에 대한 의견 제출
4. 본인 부담 치료비 청구
우선 근로복지공단에 들어가면
해당하는 관할을 찾을 수 있어요.
혹시 찾기가 어려우시다면
대표전화 1588-0075으로 연락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연락했더니 관할을 찾아주시고
필요한 서류도 팩스로 보내주셨어요.
요양급여신청서& 요양급여신청 소견서
요양 급여 신청서&소견서를 작성한 후
진료 기록지, 화상 초진 기록지와 함께
서울지역본부로 팩스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팩스가 제대로 전달이 됐다면 알림톡이 와요!!
그다음 공단에서 사장님께 연락을 해서
사실 확인을 한 후 휴업급여가 들어왔어요.
그 다음!! 본인부담 치료비를 청구해서 받아야 되는데요.
휴업급여 받은 후 아무것도 청구를 하지 않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는 모르고 “들어오겠지~” 하고 가만히 있다
받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ㅠㅠㅠㅠ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일반 피부과와 화상전문병원
2군데에서 치료를 받았어서 모두 청구해서 받았습니다!
이렇게 본인 부담 치료비까지 다 받고
산재보험이 끝이났어요ㅠㅠㅠㅠ
저도 산재가 처음이고 엄청 애를 먹었다보니..
처리 과정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어봤어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주시고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